안녕하세요
아마추리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주제와 마찬가지로 직장인 공인중개사 합격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전 글들 주소 첨부합니다.!
1편 -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한 이유 (직장인 공인중개사 합격)
https://limhm0220.tistory.com/2
직장인 2년차 회사다니면서 5개월만에 공인중개사 합격까지! 1편 -공부를 시작한 이유
안녕하세요 새롭게 티스토리를 시작한 아마추리 입니다! 오늘은 앞으로 이야기 할 주제 중 하나인 부동산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인트로로 공인중개사 합격했던 경험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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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 / 공인중개사 장점과 단점
https://limhm0220.tistory.com/4
회사다니면서 5개월만에 직장인 공인중개사 합격! 2편 -공부를 시작한 이유
안녕하세요 아마추리 입니다. 오늘은 며칠 전에 쓴 직장인 공인중개사 합격 후기 이야기를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편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limhm0220.tistory.com/2 직장인 2년차 회사다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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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정보
처음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연하다는 생각이 드는 게 자격증 시험인 것 같습니다.
특히 직장인 공인중개사 합격을 목표한다면 더요!
공인중개사 시험은 전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크게 구성되어있으며, 두 개의 시험을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같은 날 전부 보는 식입니다. (수능처럼 아침 일찍 입실해 그날 오후까지 종일 시험을 봅니다.)
위의 이미지로 각 차수 시험의 과목들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차 시험 강의 구성
제가 이용한 학원 (에듀윌)의 강의 구성을 보면 1차는 부동산학 개론과 민법 2과목의 강의들로 되어있었습니다. (모든 학원이 동일하겠죠?)
강의는 기초 - 기본 - 심화 - 문제풀이 - 모의고사 풀이 이렇게 5개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강의는 1차 스피드패스로 이걸 구매한 이유는 밑에 풀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다른 사람들은 매년 10월 시험이 끝나면 한 달 정도 있다가 12월부터 기초부터 해서 차근차근 강의를 듣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미 반년이 늦은 5월에 공부를 처음 시작하게 된 거라 원래의 커리큘럼대로 했다가는 죽도 밥도 안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지식이나 경영, 경제는 1도 모르는 생명과학과 출신 이과생이지만.. 바로 심화 강의를 들었습니다.
내용이 어렵지 않았나요? 따로 공부 전략이 있었나요?
의외로 내용은 들을만했습니다. 처음에 1차를 들을 때는 직장인 공인중개사 합격을 쉽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부동산학 개론을 먼저 시작했는데 공부 전략은 심플했습니다.
1. 모든 인강은 한번 듣는 걸로 정리 끝내겠다. (한번 듣고 완벽히 이해한다는 생각이 아닙니다. 집중을 해서 한 번에 필요한 내용을 한 번만 듣고 정리하겠다입니다.)
2. 평일은 하루에 강의 4개 이상, 주말은 강의 6개 이상은 적어도 듣겠다.
3. 그날 들은 강의 내용은 반드시 따로 정리 완료해둔다.
였습니다.
심화 강의가 과목당 60강의 정도로 한 과목에 보통 1시간~2시간 정도 분량이었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일정을 짜지 않으면 나중에 모의고사나 문제를 풀 시간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전일 공부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저 계획을 보고
" 저 정도는 간단하게 할 수 있겠는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었고 회사를 다니면서 6시 퇴근 후 저 일정을 소화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ㅠ
또한 이제 입사한 지 1년이 지나 새로운 팀에 발령받은 지 3개월 정도 된 신입사원이기도 해서 본업인 회사일을 소홀히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당시 팀 실적이 좋지 않아서 저녁 6시에 부진 회의를 할 때도 많은 때였습니다.)
아무튼 걱정은 많았지만 대부분의 걱정은 쓸데없다고 생각하는 주의이기 때문에 일단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 강의를 심화로 들었을 때는 가끔 이게 뭔 소리지? 이 용어의 뜻은 뭐지? 하는 것을 강사님께서 당연히 안다고 생각하고 넘긴다는 느낌 어서 기초 / 기본 강의를 안 들은 게 이런 데서 차이가 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멘붕이었습니다. 기초와 기본 강의는 안 들어서 모르지만 전체 강의 내용을 보면 앞에 두 강의를 듣지 않았다고 이해를 못할 정도로 어렵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저렇게 가끔 단어 설명 없이 이야기하니 어려움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들으면서 중간중간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해당 용어의 뜻을 찾으면서 공부를 했고, 앞에서 정했던 원칙처럼 모든 강의를 한 번만 듣고 끝내기 위해 강의를 들으면서 교재에다가 강사님이 중요하다고 하는 모든 내용을 그대로 필기했습니다.
(부동산 물권에 대한 건 강의 중 언급이 많이 되는데 기초 기본을 안 들은 상태에서 들으니 의미를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하루 분량인 4개 강의를 그렇게 한 번씩 들은 뒤 A4용지에 중요하다고 했던 책의 내용과 책에 적었던 필기 내용을 복습 겸 제가 이해한 내용으로 옮겨 적었습니다.
(강의를 들은 내용을 그날 다 외우는 것은 포기한 대신 중요하다고 적은 내용은 꼭 그날 바로 저만의 언어로 내용을 적었습니다. 그래야 시간이 지나서 다시 봐도 내용 이해가 되고 시간 절약이 되더라고요)
이렇게 전 1차 2차 과목을 따로 정리해서 필요할 때 보고 달달 외웠습니다.
1차 과목 요약 내용인데 처음에 정리할 때는 검은색 글씨로 쓰고 추후에 알게 되는 내용들은 빨강 글씨로 계속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민법과 개론 요약 내용인데 이렇게 보면 정말 얼마 안 되는 것 같네요 ㅎㅎㅎㅎㅎ양이 꽤 많습니다.!
앞뒤로 정리했을 때 저 정도 두께였는데 확실히 그냥 책으로 공부하는 것보단 압박감이 덜하지 않나요??
이런 식으로 하루 루틴을 해보니까 6~7시 퇴근을 했을 때 집에 와서 밥을 먹고 8시쯤 공부를 시작하면 빠르면 새벽 1시, 늦으면 새벽 3시쯤에 복습까지 끝나더라고요....!
회사를 다니면서 어떻게 이렇게 매일 공부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강의를 어떻게 해서든 빠르게 1 회독을 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고 더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라도 제 공부량을 보고 난 못해!라고 할 수 있는데 전 부동산 쪽 공부를 전혀 한적도 없고 공부도 너무 늦게 시작한 상황이어서 이런 식의 일정이 아니었으면 답이 없었습니다. 만약 더 일찍 시작한다면 이렇게 일정 잡지 말고 더 여유롭게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하면 됩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인강을 6~8개 정도 몰아 들으니 대략 한 과목의 이론 강의를 2주면 1 회독할 수 있었습니다.
초반 1차 공부를 시작할 때 단기 공부방법은 이렇게 했었고.. 2차 공부를 시작할 때는 조금 공부 루틴이 달랐는데 이건 다음 편에서 직장인 공인중개사 합격을 위한 1차 공부 팁과 함께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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